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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2.0’ 국내에서도 여러 공급업체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엔터프라이즈2.0이라는 컨퍼런스가 단독으로 열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것에 비하면 조금 느리다. 웹2.0 개념이 국내에 상대적으로 늦게 확산되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은 개념 정립 시기다. ‘엔터프라이즈2.0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이 한창 벌어지고 있다. 생소한 용어에 대해서는 버즈워드라고 일단 몰아세우는 관행처럼 엔터프라이즈 2.0도 시작도 하기 전에 뭇매를 맞기도 한다. 사실 엔터프라이즈 2.0도 신개념은 아니다.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필요 요소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웹2.0의 확산 초기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용어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엔터프라이즈 2.0을 구성하고 있는 문화, 기술을 통합한 여러 요소들임에는 틀림없다. 엔터프라이즈 2.0을 처음 제안한 미국 앤드류 맥아피 교수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엔터프라이즈 2.0을 발표한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또한 미국 케이시스투닷컴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각종 전세계 구축사례를 살펴봤다. 웹2.0 때와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마케팅을 위한 단순한 버즈워드라고 뒤로 미루지는 말자. 적어도 그 구성 요소들은 세계 석학들이 제시한 미래 기업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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